상주 황토유황 제조기 보급 시범사업 추진
상주 황토유황 제조기 보급 시범사업 추진
  • 이재수
  • 승인 2019.04.30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리터 1시간 내 제조 가능
토양 오염 막고 인체에도 무해
유황제조기
유황제조기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살균·살충 효과가 있는 친환경농약인 황토유황을 간단한 조작으로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제조기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황토유황은 예전부터 농가에서 자가제조해 사용하던 자재이지만 제조 시 발생하는 고온(110~120℃)과 유황가스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보급한 제조기는 간편하고 안전한 조작으로 100리터의 황토유황(유황 25% 함유)을 1시간 내에 만들 수 있다. 1회 제조한 황토유황은 희석해 농약살포용 SS기(500리터 기준) 50대 이상을 살포할 수 있는 분량이다. 천연농약인 황토유황은 화학농약 과다 사용에 따른 토양오염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래농업과 친환경농업관리실 담당자는 “황토유황제조기 보급이 지역의 고품질·안전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 기반조성, 생산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