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 간호학부는 최근 본교 대강당에서,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예비 간호사로 첫 걸음을 내 딛는 ‘제6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이은직 총장과 학교법인 양산학원 편군자 이사장, 총동창회 정경옥 회장, 김준열 경북도의회 의원, 김천시 간호사회 박세영 회장, 구미차병원 장경화 교육팀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간호학과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선서식을 가진 간호학부 3학년 학생 217명은 9주간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병원 등 대구·경북지역 주요 의료기관에서 임상실습을 통해 전문 간호인으로 꿈을 키워나가게 된다.
이은직 총장은 “63년 전통의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 소속의 명예와 자부심이 함께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능히 극복해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