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달 29일 오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 아동권리교육 강사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2월부터 7주간 아동권리 강사 양성교육 후 교안작성, 강의시연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선발된 신규 4명과 지난해 활동한 강사 9명을 아동권리교육 강사로 재위촉했다.
위촉된 강사 임기는 1년이며 학생, 시민대상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동권리 강사는 지난 한해 동안 초등학교,지역아동센터,읍면동 행복센터 등 총 163개소에서 4천144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4학년에만 실시했던 학교 대상 아동권리교육을 전 학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상철 부시장은 “아동권리교육 강사는 가장 가까이에서 시민들과 만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구미=최규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