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노인장애인과 강명천 장애인복지계장이 지난달 2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국가 및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강 계장은 장애인복지 업무를 6년여 동안 담당하며 장애인·장애인가족들과 함께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하고 노력해 온 덕분에 민간인 추천으로 수상했다.
특히 장애인특수학교를 졸업하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여 장애부모님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지역 기업후원 및 단체의 지원을 이끌어 내어 지난 3년간 5개의 시설을 개소한데 이어 올해도 2개 시설 개소를 추진하고 있다.
2016년도부터 장애등급제 개편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2년 연속 선정되어 1억6천만 원의 사업비와 그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구미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도 2천여만 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