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아양아트센터, 오페라로 만나는 ‘춘향전’
8일 아양아트센터, 오페라로 만나는 ‘춘향전’
  • 황인옥
  • 승인 2019.05.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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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페라 71주년의 해 기념공연
소은경 사진
춘향역 소프라노 소은경
최득규4
변사또역 바리톤 최득규
현동헌
방자역 테너 현동헌



오페라 ‘춘향전’이 콘서트오페라로 무대에 올려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창작 오페라로 사랑 받고 있는 현제명의 ‘춘향전’을 한국 오페라 71주년의 해를 기념해 가정의 달 5월에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들을 수 있는 콘서트오페라로 공연하는 것.

‘춘향전’은 전라도 남원의 기생의 딸 성춘향이와 사또의 아들 이몽룡의 사랑이야기를 다룬다. 기생의 딸 성춘향이 사또의 아들 이몽룡을 만나 평생을 같이하기로 약속하지만 사또의 서울 부임으로 헤어지고 춘향이 새로 부임한 사또의 수청을 거절하고 죽을 위험에까지 처하지만 암행어사가 되어 나타난 이몽룡에 의해 목숨을 구하고 그와 함계 평생 행복한게 산다는 이야기다.

이번 공연의 예술감독은 바리톤 최득규, 오케스트라 지휘는 서찬영, 음악코치는 피아니스트 이은혜, 안무는 무용인 김영남, 반주는 피아니스트 문은진, 춘향역 소프라노 소은경, 이도령역 노성훈 등이 함께 한다. 또 향단역에는 박영민, 방자역 테너 현동헌, 변사또역 바리톤 최득규, 월매역 메조 소프라노 이아름, 운봉과 호방역 바리톤 김응화, 소리꾼과 판소리 명창 김수경이 각각 맡았다.

무대음악에는 이미 다수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역량이 넘치는 CM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지트리아트컴퍼니가 주관하고 로터리3700지구와 매일신문사 그리고 사단법인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8일 오후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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