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도시민 농촌유치 사업 ‘전국 최고’
상주 도시민 농촌유치 사업 ‘전국 최고’
  • 이재수
  • 승인 2019.05.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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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부 공모 10년 연속 선정
2021년까지 1억 8천만원 받아
공동체 귀농학교 10년째 운영
수료생-주민 동아리 활동 지원
상주시의 도시민 유치 정책이 전국 최고임을 재차 입증했다.

상주시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돼 2021년까지 1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로 도시민 농촌 유치 전담기구 운영과 박람회 참가, 예비 귀농귀촌인 공동체 귀농학교 운영, 농촌생활기술학교, 귀농인 사랑방 사업을 진행해 상주 귀농귀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공동체귀농학교는 상주로 귀농귀촌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지역과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마을과 농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09년 1기부터 시작하여 꾸준히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올해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20기 공동체귀농학교를 진행한다. 하반기인 9월에는 21기 공동체 귀농학교가 예정돼 있다.

농촌생활기술학교는 시골에서 꼭 필요한 목공과 용접, 건축 등의 생활기술을 직접 실습을 통해 배우는 교육이다.

호응도가 높아 수료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도 있다. 5월 26일~27일까지 1차 교육이 진행되며, 9월에는 2차 교육과 작은 집짓기 과정 교육이 있다.

귀농인 사랑방은 공모를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하는 동아리 활동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 중 공모를 거쳐 선정된 동아리는 연중 활동을 하고, 연말에 다함께 모여 성과 공유회를 가진다. 지난해는 마을합창단, 연극동아리, 여성모임 등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직접 기획한 15개소의 다양한 마을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상주공동체귀농지원센터(054-534-3102)로 하면 된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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