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포획이 금지된 대게암컷 3천438마리를 소지·보관한 혐의로 A(37)씨를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
1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9시45분께 포획선 B호에서 대게암컷 자루를 탑차에 전달받은 후 도주했다. 경찰은 탑차를 추격한 끝에 A씨에 대해 대게암컷 소지·보관·유통 등의 혐의로 수산자원관리법위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포항해경은 지속적인 불법대게 근절 노력과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게암컷이 유통 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끈질긴 잠복 수사를 벌였다.
한편 포항해경은 올 들어 대게암컷 포획·유통 사범 단속으로 총 9건 19명을 검거했으며 이중 7명을 구속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1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9시45분께 포획선 B호에서 대게암컷 자루를 탑차에 전달받은 후 도주했다. 경찰은 탑차를 추격한 끝에 A씨에 대해 대게암컷 소지·보관·유통 등의 혐의로 수산자원관리법위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포항해경은 지속적인 불법대게 근절 노력과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게암컷이 유통 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끈질긴 잠복 수사를 벌였다.
한편 포항해경은 올 들어 대게암컷 포획·유통 사범 단속으로 총 9건 19명을 검거했으며 이중 7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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