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가정 자녀들 안전하게 맡기세요”
“맞벌이가정 자녀들 안전하게 맡기세요”
  • 김병태
  • 승인 2019.05.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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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방과후 돌봄·가족품앗이 운영
공동육아나눔터-1

의성군이 맞벌이 부부를 위해 조성한 공동육아 나눔터가 문을 연지 10주년이 됐다.

군은 지난달 30일 의성군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사진)를 진행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들이 방과 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다.

부모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구축하고자 ‘아이들과 미래재단’이 주관한 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의성읍에 최초로 문을 열었다.

맞벌이가정의 양육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방과 후 돌봄과 입·퇴실 귀가 관리 △상시 프로그램 등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웃에 사는 가족끼리 그룹을 만들어 서로의 아이를 돌봐주거나 보호자의 재능기부를 공유하는 자조모임인 가족품앗이도 운영한다.

한편 가정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종합적인 가족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9년 4월 30일 문을 열었다.

이날 ‘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센터 방문의 날’ 행사는 방문자들에게 가족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대내외로 알리는 시간을 갖고 다문화가족 및 비(非)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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