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농부장터는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그린테라스 2층에서 개장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이정열북구의회장, 손재근 경북세계농업포럼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활동으로는 로컬푸드 위촉장 수여식과 원예체험, 이용조합원 가입이벤트, 농산물 시식 및 판촉 행사 등이 있었다.
김기수 협동조합 농부장터 이사장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공동체로 뿌리내렸던 것은 소비자 분들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농부장터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동조합농부장터는 지난 2009년 5월 북구 태전동에서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상설매장을 개설한 이후 현재의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설했다. 지역기반사업으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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