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1곳 작년 경영공시자료 분석
평균 초봉 3천530만원 집계
대상 기업 77% 전년比 상승
평균 초봉 3천530만원 집계
대상 기업 77% 전년比 상승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지난해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연봉 중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사람인(www.saramin.co.kr)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1개 공공기관(공기업 36개, 준정부기관 93개, 부설기관 23개, 기타공공기관 209개 포함)의 지난해 경영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5천174만원을 지급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5천26만원) △중소기업은행(4천968만원) △한국산업은행(4천936만원) △한국과학기술원(4천852만원) △항공안전기술원(4천726만원) △한국연구재단(4천716만원) △서울대학교병원(4천680만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4천669만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4천660만원)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려 과학·기술 연구 부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전체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초봉 평균은 3천53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7년(3천418만원) 대비 3.3%p 상승한 수치다.
구간별로는 ‘4천만원 이상’을 지급하는 곳이 23%로 가장 많았다. 또 ‘3천200~3천400만원 미만’(15%), ‘3천400~3천600만원미만’(13.6%), ‘3천600~3천800만원 미만’(11.6%), ‘3천~3천200만원 미만’(10.8%), ‘2천800~3천만원 미만’(9.1%) 등의 순으로 3천만원 이상을 지급한 공공기관은 전체의 82.3%나 됐다.
조사대상 기업 중 77%(275개사)가 지난 2017년 대비 초봉이 상승했으며 동결한 기업이 9.5%(34개사), 삭감한 기업은 13.4%(48개사)였다.
2017년 대비 초봉의 상승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아시아문화원으로 2천520만원에서 3천447만원으로 36.8%가 증가했다. 다음은 △재단법인 한국에너지재단(2천589만원→3천360만원, 29.8%), △한국석유공사(2천885만원→3천678만원, 27.5%), △(재)중소기업연구원(2천750만원→3천260만원, 18.5%)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기관 유형별 초봉은 ‘시장형 공기업’이 3천85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 3천842만원으로 바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연구기관을 다수 포함한 ‘부설기관’(3천725만원), ‘기타공공기관’(3천497만원), ‘준시장형 공기업’(3천495만원),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3천447만원)순으로 집계됐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2일 사람인(www.saramin.co.kr)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1개 공공기관(공기업 36개, 준정부기관 93개, 부설기관 23개, 기타공공기관 209개 포함)의 지난해 경영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5천174만원을 지급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5천26만원) △중소기업은행(4천968만원) △한국산업은행(4천936만원) △한국과학기술원(4천852만원) △항공안전기술원(4천726만원) △한국연구재단(4천716만원) △서울대학교병원(4천680만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4천669만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4천660만원)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려 과학·기술 연구 부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전체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초봉 평균은 3천53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7년(3천418만원) 대비 3.3%p 상승한 수치다.
구간별로는 ‘4천만원 이상’을 지급하는 곳이 23%로 가장 많았다. 또 ‘3천200~3천400만원 미만’(15%), ‘3천400~3천600만원미만’(13.6%), ‘3천600~3천800만원 미만’(11.6%), ‘3천~3천200만원 미만’(10.8%), ‘2천800~3천만원 미만’(9.1%) 등의 순으로 3천만원 이상을 지급한 공공기관은 전체의 82.3%나 됐다.
조사대상 기업 중 77%(275개사)가 지난 2017년 대비 초봉이 상승했으며 동결한 기업이 9.5%(34개사), 삭감한 기업은 13.4%(48개사)였다.
2017년 대비 초봉의 상승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아시아문화원으로 2천520만원에서 3천447만원으로 36.8%가 증가했다. 다음은 △재단법인 한국에너지재단(2천589만원→3천360만원, 29.8%), △한국석유공사(2천885만원→3천678만원, 27.5%), △(재)중소기업연구원(2천750만원→3천260만원, 18.5%)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기관 유형별 초봉은 ‘시장형 공기업’이 3천85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 3천842만원으로 바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연구기관을 다수 포함한 ‘부설기관’(3천725만원), ‘기타공공기관’(3천497만원), ‘준시장형 공기업’(3천495만원),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3천447만원)순으로 집계됐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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