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학발명품경진 대회
고령교육지원청은 2일 3층 대가야홀에서 초·중학생 2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1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예선에는 초등 23작품, 중등 4작품이 출품됐으며 꼬마 발명가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많이 눈에 띄어 6월 5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개최하는 도대회 입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학생들은 평소에 생활 속에서 불편했던 점들을 생각만하다가 이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창의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013년부터 대가야융합인재교육원 내 발명교육센터를 개원하여 해마다 1일 발명교실, 찾아가는 발명교실, 학부모 발명연수, 발명캠프 등 발명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윤석찬 교육장은 학생들의 작품을 둘러보며 “발명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사고력과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발명교육을 통해 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추홍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