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엔젤클럽-변호사協 지역 활성화 ‘맞손’
대구FC엔젤클럽-변호사協 지역 활성화 ‘맞손’
  • 윤정
  • 승인 2019.05.0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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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협력 협약식 가져
대구FC엔젤클럽-2
 

대구FC의 시민후원단체인 대구FC엔젤클럽(회장 이호경)은 지난 30일,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춘희)와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지방변호사회 이춘희 회장을 비롯해 김각연 부회장 등 이사진과 대구FC엔젤클럽 이호경 회장, 엄태건 상임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춘희 회장은 “요즘 대구FC로 인해 대구가 살아나는 에너지를 느낀다. 이렇게 되기까지 엔젤클럽의 숨은 공로가 크다고 들었다”며 “대구변호사협회와 힘을 합해 이 기운이 대구경제로, 대구사람의 삶으로 전파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변호사협회는 1948년 7월 창립해 현재 58개 법무법인, 8개 공증인가합동법률사무소, 642명의 회원이 가입된 대구지방변호사들의 단체다.

이호경 회장은 “국민의 인권을 지키고 봉사하는 대구지방변호사협회와 손을 잡게 돼 너무 든든하다”며 “현재 대구FC엔젤클럽은 대구뿐 만아니라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고 타 시민구단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FC엔젤클럽’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단체다. 2013명 이호경 회장을 비롯한 3명의 친구들이 모여 실의에 빠진 대구FC를 시민의 힘으로 살려보자 의기투합했던 것이 2019년 4월 현재 다이아몬드회원 및 엔젤회원 1천350여명, 엔시오회원 350여명 총 1천70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DGB대구은행파크 개장과 대구FC의 연승, 매 경기 매진사례에 힘입어 엔젤과 엔시오회원들도 매일 늘어나고 있다. 엔젤클럽은 연 1천만원 이상 후원하는 다이아몬드 회원, 연 100만원 이상을 후원하는 엔젤회원, 월 1만원(연 12만원)을 후원하는 엔시오 회원들로 구성된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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