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봉덕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노경숙)는 지난 1일 경일여자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 연계 수업으로 ‘소셜픽션·메이커스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경일여중 1학년 학생 150여 명이 참여해 30년 뒤 우리 마을을 자유롭게 상상하고 실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총 16개 모둠으로 나눠 각 모둠마다 상호토론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후 우수팀 3팀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우수팀은 오는 10월까지 학생들 스스로 기획·운영해서 상상하고 꿈꾸던 우리 마을을 현실에서 실현해보는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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