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관광버스 중앙 분리대 추돌, 승객 12명 부상
고속도로 달리던 관광버스 중앙 분리대 추돌, 승객 12명 부상
  • 정은빈
  • 승인 2019.05.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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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낮 12시 6분께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관광버스 한 대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서부소방서 제공
3일 낮 12시 6분께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관광버스 한 대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서부소방서 제공

대구 북구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승객 12명이 다쳤다.

대구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3일 낮 12시 6분께 북구 사수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140km 지점에서 관광버스 한 대가 중앙 분리대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A(79)씨는 가슴 통증을 호소했고 나머지 11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버스에는 45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나머지 승객과 운전기사는 다치지 않았다.

사고는 운전기사가 운전 중 사탕을 먹다가 목에 걸려 운전대를 놓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다행히 사고 당시 주변에 다른 차는 없었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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