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절기 비상방역체제 돌입
안동 하절기 비상방역체제 돌입
  • 지현기
  • 승인 2019.05.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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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는 대규모 감염병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행정·역학조사·의료기관 관리·예방접종반 등 4개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오는 9월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 체제에 돌입한다.

6일 안동시보건소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안동방문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오는 14일 여왕의 아들인 앤드루 왕자도 안동을 방문할 예정으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감염병 예방대책이 요구된 데 따른 조치다.

이어 역학 조사관, 의료인력, 검사 요원 등으로 구성된 행정반 등 4개 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평일에는 저녁 8시, 공휴일에는 오후 4시까지 근무하면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병·의원, 약국, 산후조리원, 학교 등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모니터닝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방역팀과 함께 관광지, 낙동강 산책로, 공중화장실, 모기집단 서식지 등 취약지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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