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재미 ‘동시에’… 풍류 즐긴 어린선비들
교육·재미 ‘동시에’… 풍류 즐긴 어린선비들
  • 김교윤
  • 승인 2019.05.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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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문화축제 ‘인산인해’
가족단위 관람객으로 북새통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3일 개막해 6일까지 영주 선비촌, 소수서원 일대에서 열린 2019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체험을 통해 선비정신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4일부터 선비촌과 소수서원 일대는 선비문화축제를 즐기기 위해 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모여 들었다. 낮 시간에는 다소 더웠지만, 소수서원 솔숲, 선비촌 형형색색 그늘막 등 그늘이 많아 야외 활동에 안성맞춤인 날씨였다.

유모차를 타고 온 아기부터, 유치원생들과 초·중·고등학생들, 연인, 할아버지, 할머니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주를 이루며 축제분위기를 만끽했다.

축제는 전국 어린 선비 선발대회와 전국 한자경시대회 선비세상 전시 및 체험(한국문화테마파크 도입의 프로그램 시연) 등 교과서 속 활자로나 볼 수 있었던 우리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가족단위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전국 어린 선비 선발대회 △선비 어린이 인형극 △선비촌이 살아있다△우리 모두가 선비다 △선비정신과 힙합의 만남 △선비문화 랩배틀 등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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