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 김해국 관리처장(사진)이 지난 2일 대구고용노동청 ‘2019년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노사협력증진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 처장은 1986년 동산의료원에 입사해 고객관리팀장, 기획예산팀장, 구매팀장, 새의료원건립추진본부 단장 및 부장, 경영지원차장, 경영지원부처장을 역임하면서 노동자의 복지향상 및 권익증진을 위한 단체보장성 보험제도 개선, 급식 보조금 인상, 통상임금 범위 확대, 간호직의 수습제도 도입,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적치사용 제도 도입,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 급여 및 복지 차별 개선, 주 52시간 근무제 안착 등 노사관계 선진화에 기여했다. 김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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