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고위급 외교안보 당국자들이 참석하는 연례 협의체인 한미일안보회의가 9일 서울 국방부에서 열린다.
국방부는 7일 “이번 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일 공조방안을 비롯해 지역 안보정세와 3국 간 국방교류협력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4일 북한이 발사한 신형 전술유도무기에 대한 평가와 대응 방안도 협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초계기 갈등으로 얼어붙은 한일 간 국방교류협력 복원 문제도 비중 있게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회의에는 정석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랜달 슈라이버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 차관보, 이시카와 다케시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차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한미일 안보회의는 한국과 미국, 일본 세 나라의 국방부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국방·외교당국 간 연례 안보협의체로 지난 2008년 시작됐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국방부는 7일 “이번 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일 공조방안을 비롯해 지역 안보정세와 3국 간 국방교류협력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4일 북한이 발사한 신형 전술유도무기에 대한 평가와 대응 방안도 협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초계기 갈등으로 얼어붙은 한일 간 국방교류협력 복원 문제도 비중 있게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회의에는 정석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랜달 슈라이버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 차관보, 이시카와 다케시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차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한미일 안보회의는 한국과 미국, 일본 세 나라의 국방부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국방·외교당국 간 연례 안보협의체로 지난 2008년 시작됐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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