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3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시
내년 상반기부터 가산점 부여
내년 상반기부터 가산점 부여
안동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인사우대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안동시는 해당 정책 시행을 위해 지난달 29일 안동시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바 있다.
안동시가 마련한 인사우대 방안은 자녀수에 따른 가산점 부여가 주요 골자로 근무성적평정 기준일에 만 13세 이하인 자녀가 3명 이상인 공무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근무성적 평정 시 셋째 자녀는 0.6점의 가산점을, 넷째 자녀부터는 1점을 부여할 계획이며 입양하는 자녀에 대해서도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또 최근 부부 공무원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각각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미 안동시는 환경미화원 채용 시 자녀수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각 부서별 계약 공무직 등 각종 자체 채용에도 자녀수나 혼인여부에 대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정책 확대 방안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 공무원 인사우대 방안 시행으로 저출생 극복은 물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 해당 정책을 응용할 수 있는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지현기기자
앞서 안동시는 해당 정책 시행을 위해 지난달 29일 안동시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바 있다.
안동시가 마련한 인사우대 방안은 자녀수에 따른 가산점 부여가 주요 골자로 근무성적평정 기준일에 만 13세 이하인 자녀가 3명 이상인 공무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근무성적 평정 시 셋째 자녀는 0.6점의 가산점을, 넷째 자녀부터는 1점을 부여할 계획이며 입양하는 자녀에 대해서도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또 최근 부부 공무원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각각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미 안동시는 환경미화원 채용 시 자녀수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각 부서별 계약 공무직 등 각종 자체 채용에도 자녀수나 혼인여부에 대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정책 확대 방안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 공무원 인사우대 방안 시행으로 저출생 극복은 물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 해당 정책을 응용할 수 있는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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