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목초등학교(교장 엄기웅)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는 지난 3일 ‘희망천사학교’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박선영 대구 적십자 사무처장과 엄기웅 효목초 교장을 비롯해 25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후원을 실천하는 희망천사가 됐으며, 효목초는 대구 적십자의 117번째 희망천사학교가 됐다.
‘희망천사학교’란 학생들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는 나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기부금은 천사학교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및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학습지원 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