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황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13일 오전 3시10분께 구미시 인의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여 종업원의 얼굴을 폭행하고 현금 30만원을 빼앗는 등 최근까지 편의점 3곳에서 모두 84만여원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3일 오전 3시45분께 구미시 진평동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사를 벌이던 중 오전 5시15분께 편의점 인근에서 CCTV에 찍힌 범인의 인상착의와 같은 황 씨를 검거해 자백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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