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만 내밀기 민망하다면… 꽃 담금주·효도보험 등 이색 선물 어떨까?
돈봉투만 내밀기 민망하다면… 꽃 담금주·효도보험 등 이색 선물 어떨까?
  • 이아람
  • 승인 2019.05.0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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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정성 담긴 새 상품 ‘각광’
지난해 용돈박스 인기 몰이
올 돈뭉치로 감싼 케이크 내놔
매년 반복되는 어버이날, 부모님께 용돈만 슬쩍 내밀기 민망할 때가 있다.

이에 성의가 충분해 보이는 실속있는 이색 선물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카네이션 담금주나 용돈으로 둘러쌓인 모형 케이크, 효도보험 등이 바로 그것.

7일 GS리테일의 밀 키트(MEAL KIT) 브랜드 심플리쿡은 어버이날 대표 선물인 카네이션을 이용한 색다른 컨셉의 ‘카네이션 담금주 세트’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7일에서 30일 정도 숙성시킨 뒤 음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4천900원~1만5천900원이다

담금주 세트는 카네이션 외에도 장미, 아로니아, 천년초, 야관문 등 모두 5종으로 선보인다. 원재료의 향과 맛을 살리고자 동결 건조 또는 자연 건조 방식을 사용했고 각 재료에 잘 어울리는 허브를 조합했다. 또 설탕 대신 천연 스테비아를 사용해 은은한 단맛을 냈다.

용돈 박스에 이어 용돈 케이크도 새롭게 등장했다.

다이소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용돈 박스와 함께 카네이션 주변을 돈뭉치로 감싼 형태인 ‘용돈케이크만들기키트’를 올해 처음 선보였다.

용돈케이크는 각종 인터넷 포털 서비스에서 연관 검색어로 등장하는 등 젊은 세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100세 시대, 노년 인구가 늘면서 미리 효도 보험을 챙기는 자녀도 있다.

삼성생명의 종합간병 행복한 동행은 특약을 통해 장기요양상태 3~4등급과 경증ㆍ중등도 치매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범위를 넓혔다. 간병에 도움을 주는 간병케어서비스도 도입해 차별화했다.

현대해상의 든든한건강플러스간병보험은 장기요양 1~4등급 판정 외에도 치매 초기 단계부터 보장하는 경도이상치매진단 담보를 신설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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