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ACL 16강 불씨 살려라
대구FC, ACL 16강 불씨 살려라
  • 이상환
  • 승인 2019.05.07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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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멜버른과 조별리그 5차전
반드시 이겨야 16강 가시권
에드가-정승원-김대원 출격
새 조합 연속 득점포 달성 기대
대구FC-1
왼쪽부터 대구FC 김대원, 에드가, 정승원.


대구FC가 2019 AFC챔피언스리그(이하 ACL) 16강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중요한 일전을 벌인다.

대구는 8일 오후 7시 멜버른(호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ACL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대구는 F조 조별리그에서 멜버른, 광저우와의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구는 2팀에게 주어지는 16강 진출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 히로시마(일본), 광저우(중국)와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구는 현재 F조에서 히로시마(승점 9), 광저우(승점 7)에 이어 승점 6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현재로서는 자력으로 16강 진출은 무산됐다. 대구는 남은 조별리그 예선 두 경기를 모두 이기고 다른팀들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대구는 멜버른에게 반드시 승리한 뒤 같은 날 치러지는 광저우와 히로시마 경기 결과를 따져봐야 한다. 이 경기에서 광저우가 패하거나 비길 경우에 대구는 광저우와의 마지막 승부에 희망을 걸어볼 수 있다.

또 이날 대구와 광저우가 모두 승리하더라도 상황은 비슷하다. 대구의 ACL 16강 진출여부는 22일 광저우 원정경기에서 결정나게 된다.

대구가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선 이번 멜버른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최근 대구는 상승세다. K리그1에서 6경기 무패, 3연승을 달리고있다. ‘에이스’ 세징야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선 무실점으로 3승 1무를 기록하는 가파른 상승세다.

상대 멜버른은 이미 1무 3패를 기록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자국 프로리그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어 이번 대구전은 사실상 100% 전력을 가동하지 않을 공산이 크다. 멜버른은 대구와의 ACL 5차전 경기 나흘 뒤 시드니FC와 준결승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이번 멜버른전에선 에드가와 정승원, 김대원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공격조합을 내세운다. 지난 K리그 10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신예 정승원과 부상에서 복귀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에드가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대구는 앞서 멜버른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세징야, 황순민, 에드가의 연속골로 3-1 완승을 거뒀다.

한편 대구와 멜버른의 ACL 5차전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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