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면소재지 16곳서 설명회
지난 7일, 영천시 신녕면사무소에서 이·통장 대상으로 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설명회’가 열렸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이날 신녕면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16개 읍면동 이·통장회의에 참석, 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영천시 화룡동 산14-7번지 일원 8만여㎡에 총 366억원을 투입해 대학관·공학관·기숙사 등을 건립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53%이다.
로봇캠퍼스는 학기당 등록금이 110만원 내외로 저렴하며, 희망자에게는 기숙사가 제공(실비부담)된다. 특히, 국내 최초의 UR로봇인증교육센터 설립과 학과간 장벽을 제거한 융합중심의 교육으로 관련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로봇캠퍼스 최무영 추진단장은 “영천시민들에게 국내최초의 로봇특성화 대학의 시설과 설립취지를 설명 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로봇캠퍼스가 영천 지역을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여러 교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유철 신녕면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로봇관련 대학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