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편의시설 등 조성 추진
경북 울진군 사동항이 깨끗한 어항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울진군 사동항의 노후화된 어항시설 보수 및 이용자 편의 휴식시설 등 조성 정비사업을 5월께 착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사동항은 지난 1996년 방파제, 물양장 등 기본시설을 준공했다.
하지만 기존 어항시설의 노후화로 어항 이용에 불편이 초래되고 항 입구부에 암초가 곳곳에 있어 어선 입출항 안전사고 우려가 상존해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포항해수청은 노후화된 어항시설을 현대화한 데 이어, 항 입구부 암초제거 및 유휴지에 친수 조경시설을 조성해 편리하고 안전한 어항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문용근 어항건설과장은 “사동항이 깨끗한 어항으로 새로이 정비될 예정”이라며 “어항관리청인 울진군,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어항을 깨끗하게 유지 관리해 수산과 관광이 어우러진 국가어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시형·김익종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울진군 사동항의 노후화된 어항시설 보수 및 이용자 편의 휴식시설 등 조성 정비사업을 5월께 착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사동항은 지난 1996년 방파제, 물양장 등 기본시설을 준공했다.
하지만 기존 어항시설의 노후화로 어항 이용에 불편이 초래되고 항 입구부에 암초가 곳곳에 있어 어선 입출항 안전사고 우려가 상존해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포항해수청은 노후화된 어항시설을 현대화한 데 이어, 항 입구부 암초제거 및 유휴지에 친수 조경시설을 조성해 편리하고 안전한 어항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문용근 어항건설과장은 “사동항이 깨끗한 어항으로 새로이 정비될 예정”이라며 “어항관리청인 울진군,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어항을 깨끗하게 유지 관리해 수산과 관광이 어우러진 국가어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시형·김익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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