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완전히 폐쇄키로
“세종 근무시간 늘리기 위한 것”
“세종 근무시간 늘리기 위한 것”
국무조정실은 세종시로 이전한 부처 장·차관의 서울 집무실을 연말까지 완전히 폐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세종시에 소재한 부처의 장·차관은 서울 집무실을 쓸 수 없게 된다.
국무조정실은 “세종권 소재 부처 장·차관들이 세종시보다 서울에서 더 많이 근무해 의사결정 지연과 내부소통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세종에 더 머물도록 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등 정례 회의체는 원칙적으로 세종에서 개최되며, 내부 보고나 회의를 위해 서울로 출장을 가는 것이 금지된다.
또 국무조정실은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부총리가 주재하는 경제관계장관회의와 사회관계장관회의,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석하는 차관회의 등 정례 회의체는 원칙적으로 세종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1월22일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 장·차관들이 세종에서 근무하는 시간을 다 합치면 한 달 평균 나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시간을 서울에서 보내는 것”이라며 장·차관들의 세종 근무시간을 늘릴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최대억기자
이에 따라 내년부터 세종시에 소재한 부처의 장·차관은 서울 집무실을 쓸 수 없게 된다.
국무조정실은 “세종권 소재 부처 장·차관들이 세종시보다 서울에서 더 많이 근무해 의사결정 지연과 내부소통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세종에 더 머물도록 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등 정례 회의체는 원칙적으로 세종에서 개최되며, 내부 보고나 회의를 위해 서울로 출장을 가는 것이 금지된다.
또 국무조정실은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부총리가 주재하는 경제관계장관회의와 사회관계장관회의,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석하는 차관회의 등 정례 회의체는 원칙적으로 세종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1월22일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 장·차관들이 세종에서 근무하는 시간을 다 합치면 한 달 평균 나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시간을 서울에서 보내는 것”이라며 장·차관들의 세종 근무시간을 늘릴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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