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미 ‘해외 부동산 부자’ 비법 공개
가수 방미 ‘해외 부동산 부자’ 비법 공개
  • 윤정
  • 승인 2019.05.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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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외투자로…’ 책 출간
40년 실전실험과 노하우 담아
부동산서적출판한가수방미
부동산 관련 서적 펴낸 가수 방미.

1980년대 ‘날 보러 와요’라는 노래로 잘 알려진 인기 가수 방미가 해외 부동산 투자법을 다룬 책을 펴냈다.

방미는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년은 국내에서, 20년은 해외에서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쌓은 내공을 책에 담았다”며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는 해외투자로 글로벌 부동산 부자가 되었다’(중앙북스)는 방미가 20여년간 해외에서 실제로 부동산 투자를 하며 얻은 노하우를 소개하는 책이다. 그는 지난 2007년에도 자신의 투자 성공기를 기록한 ‘종자돈 7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 200억 만들기’를 펴낸 바 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기본 상식부터 지역별 정보, 수수료와 세금 이야기까지 상세하게 풀어냈다.

방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중심지의 집값보다 서울 집값이 훨씬 비싸다며 해외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라고 권한다. 투자처로는 중국과 동남아시아보다는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일본 등 투자와 회수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국가들을 추천했다.

그는 “한국도 매력적이고 핵심지역 부동산은 좋은 투자처”라며 “다만 세계적인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베벌리힐스 집들이 20억~30억원인데 서울에 한강이 보이는 고급주택들이 50억원, 100억까지 간다는 건 거품이 많이 들어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1978년 데뷔한 방미는 1993년 연예계를 떠나 미국 뉴욕으로 갔다. 미국에서 주얼리 숍 등을 운영하면서 뉴욕·로스앤젤레스·하와이 등의 부동산에 투자해 성공을 거뒀다. 그는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에 들어왔지만 여전히 1년 중 2~3개월은 미국에서 보낸다. 국내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부동산 투자 정보 등을 제공한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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