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구 탑밴드 경연대회, 화사한 봄날, 달구벌 달구는 ‘밴드뮤직 대축제’
제1회 대구 탑밴드 경연대회, 화사한 봄날, 달구벌 달구는 ‘밴드뮤직 대축제’
  • 김광재
  • 승인 2019.05.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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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전국 24개 밴드 뜨거운 경연
노브레인·아프리카 등 축하 공연
밴드 역사전 등 체험코너도 마련
4인조-1
노브레인
 
김목경
김목경밴드
 
아프리카
아프리카

청소년과 중장년이 함께 하는 밴드뮤직 축제가 화사한 봄날 달구벌을 달군다.

대구시와 대구신문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1회 대구 TOP 밴드 경연대회가 오는 25일 달서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1차 예선을 통과한 전국 24개 밴드가 뜨거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브레인, 아프리카, 김목경밴드 등 국내 톱 클래스 밴드들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부대행사로는 대한민국 밴드 역사전, 밴드 뮤지션 인물전, 밴드체함 등 전시, 체험 코너가 마련된다.

지난달 말까지 동영상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한 결과 전국 각지에서 153개팀이 접수를 했으며, 1차예선 심사를 거쳐 청소년·대학생부 12팀과 성인부 12팀을 선정했다. (1차 예선 통과팀 명단은 관련기사 참고) 

1차예선 통과 팀은 대회 당일 오후 1시부터 현장 무대에서 2차 예선을 치른다. 2차예선을 통과한 청소년·대학생부와 성인부 각 6개 팀이 오후6시 30분 시작되는 결선무대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심사위원들은 1차예선 심사 후 “탑밴드는 팀웍과 파트별 밸런스 그리고 편곡, 신선함과 독창성, 미래지향성 등을 고려했다. 어떤 팀들은 락스피릿이 넘친 나머지 팀원별 사운드밸런스가 흐트러진 경우도 있었고, 개인별 실력이 출중한데도 팀웍이 아쉬운 팀도 있었다.”면서 “밴드는 솔로와 달리 자유로움속에서 서로의 배려와 조화가 매우 중요하다. 예심을 통과한 팀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고, 금상·은상·동상 2팀(부별 각1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 80만원, 50만원 이 수여된다. 본선에 오른 나머지 5팀에는 상금 30만원, 준결승에 오른 12팀에게는 참가비 15만원이 주어진다.

대회 주최측에서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밴드, 대학밴드, 인디밴드 들에게 경연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밴드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고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재기자 conte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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