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을 위한 행진곡’ 강진서 울려퍼진다
‘임을 위한 행진곡’ 강진서 울려퍼진다
  • 승인 2019.05.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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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5일간 오색오감 공연
5월 광주를 상징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 작곡자 김종률의 고향, 전남 강진에서 5일 동안 다섯 가지 색깔로 다섯 가지 감동을 주는 오색오감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음악으로 5월 영령을 추모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다양한 출연자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각자의 색깔로 연주한다.

오는 14일 첫 번째 공연에서는 김종률과 소리모아의 뮤직쇼가 펼쳐진다.

김종률은 1979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은 자작곡 ‘영랑과 강진’을 40년 만에 고향에서 부른다.

소리모아는 ‘직녀에게’, ‘금남로 사랑’ 등 광주의 역사와 함께했던 유명 곡들의 연주를 진행한다.

15일에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앙상블 민’이 클래식으로, 16일은 ‘프로젝트 앙상블 련’이 국악으로 들려준다.

17일은 시대의 아픔을 감싸 안으며 희망을 노래하는 전인권밴드가 출연해 ‘걱정말아요 그대’를, 18일은 젊음과 패기로 세상을 호령하는 크라잉넛의 ‘말달리자’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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