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생활 SOC 인프라 구축 국비 15억 확보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등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도

구미시는 올 상반기 중앙부처에서 주관하는 교통정책 관련 공모사업에 지원,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성과를 얻고 있다.

시는 지역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국비 14억 원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1억7천만 원을 확보했다.

또 △2020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국비 40억 원도 경북도 심사가 확정돼 국토교통부의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추진중인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은 내년 4월까지 총 35억 원(국비14억 원, 도·시비 21억 원)을 투입해 교통량 측정 장치, 무선 원격제어 시스템, 일부 교차로 감응신호체계, 모니터링용 CCTV를 설치한다.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은 5월 행정안전부 국비 1억7천만 원을 확보한데다 시비 1억7천만 원 등 총 3억4천만 원을 들여 동락공원 내에 자전거 실내교육장을 신설하고 자전거 안전문화 강사 육성, 자전거 보수교육 등 보다 체계적인 자전거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2020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은 총 80억원(국비 40억 원, 시비 40억 원)을 투입, 구평동 일원에 34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구평동과진평동 상업지역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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