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K리그 ‘슈퍼매치’
이번 주말, K리그 ‘슈퍼매치’
  • 이상환
  • 승인 2019.05.09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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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4팀 격돌…서로 승점 1점차
대구, 서울 원정전서 4연승 도전
이번 주말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 1(1부리그) 11라운드는 ‘슈퍼매치’가 될 전망이다.

올 시즌 K리그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대구FC를 비롯한 FC서울, 울산현대, 전북현대 등 상위 4개 팀이 빅 매치를 치른다. 이번주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권의 순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3위 대구FC(승점 19)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4위 4위 FC 서울(승점 18)과 격돌한다.

최근 6경기 무패행진을 질주중인 대구는 선두 전북 현대(21점)와 2위 울산 현대(승점 20)를 추격의 사정권안 두고 있다.

이번 시즌 신축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를 만원 관중으로 가득 채우며 흥행몰이 중인 대구는 서울 원정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는 ‘영건’ 정승원과 부상에서 회복한 후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인 에드가, 그리고 김대원이 공격 선봉에 나선다.

대구는 에이스 세징야의 부상 공백 속에서도 지난 8일 ACL 조별리그 5차전에서 멜버른에 4-0으로 대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상대 서울은 홈에서 ‘무승 징크스’ 해소에 나선다.

지난달 14일 강원 FC를 상대로 승리한 이후 서울은 3경기째 무승(2무 1패)의 부진에 빠졌다.

지난 10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선 막판 박주영의 페널티킥 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어내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대구와 서울의 맞대결의 관전포인트는 이번 시즌 리그 최소 실점(5점)을 기록 중인 대구의 수비를 서울이 뚫을 수 있는냐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선두 전북은 12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홈팀 울산과 맞붙는다. 선두 전북)은 지난 10라운드 성남FC전에서 0-0으로 비긴면서 4연승을 마감했지만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은 지난 라운드 ‘동해안 더비’에서 포항에 1-2로 패하면서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 개막 후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울산은 최근 3경기에서 1승 2패로 하향세다.

또 5위 상주 상무는 10일 홈으로 성남 FC를 불러 상위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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