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해병소장이 지난 10일 제41대 해병대 제1사단장에 취임했다.
김태성 신임 사단장(해사 42기, 52)은 해병대1연대장, 해병대사 작전계획처장, 서방사 참모장, 해병대 6여단장(백령도), 해병대사 전력기획실장, 해병대사령부 참모장 등 주요직책을 두루 거쳤다. 최근에는 해병대 부사령관 직책을 마친 군사작전 전문가다.
특히 탁월한 군사전문지식과 다방면에 걸친 작전분야의 경험과 더불어 부하와 격의없는 소통과 의사결정, 그리고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전ㆍ평시 국가전략기동부대이자 해병대 작전을 선도할 수 있는 최적의 리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은 “1사단은 해병대 대표부대로서 지휘관을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된 강한 해병대 모습을 견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태성 신임 사단장은 “선승구전 사단으로서 언제 어떠한 임무로 완수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지휘방침을 말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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