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자영업자 시책설명회’서 강조
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대구 달서갑)이 현 정부의 잘못된 경제인식을 비판하며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곽 의원은 10일 대구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구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시책설명회’에서 “계속적인 지적에도 대통령이 정책기조에 변화를 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여 이제는 어떻게 살아남는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위기를 타계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약 200여명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의 어려운 경제상황과 정부지원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곽 의원은 “문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의 경제기초가 튼실하고 소득주도성장의 성과가 있다지만 이런 인식은 현장과 다르다”며 “많은 고통속에서도 이를 이겨내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께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장근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최저임금 인상은 저임금 노동자의 생계보장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지만 자영업자에게 부담이 된 것도 사실”이라며 “대구지역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비율 높아 충격이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일자리 안정자금, 불공정거래 개선 등 현장소통으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에서 중기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고용노동청의 시책설명과 노무법인 혜윰 박우용 대표의 노무관리 노하우 강의도 이어졌다.
설명이 끝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수수료 감소, 사회적기업에 대한 대출요건 완화, 최저임금 차등적용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각 기관의 답변이 진행됐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곽 의원은 10일 대구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구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시책설명회’에서 “계속적인 지적에도 대통령이 정책기조에 변화를 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여 이제는 어떻게 살아남는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위기를 타계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약 200여명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의 어려운 경제상황과 정부지원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곽 의원은 “문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의 경제기초가 튼실하고 소득주도성장의 성과가 있다지만 이런 인식은 현장과 다르다”며 “많은 고통속에서도 이를 이겨내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께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장근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최저임금 인상은 저임금 노동자의 생계보장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지만 자영업자에게 부담이 된 것도 사실”이라며 “대구지역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비율 높아 충격이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일자리 안정자금, 불공정거래 개선 등 현장소통으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에서 중기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고용노동청의 시책설명과 노무법인 혜윰 박우용 대표의 노무관리 노하우 강의도 이어졌다.
설명이 끝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수수료 감소, 사회적기업에 대한 대출요건 완화, 최저임금 차등적용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각 기관의 답변이 진행됐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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