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이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한다. 대구 서구청은 오는 31일까지 ‘홀로 사는 1인 장년층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17개 동 거주자 중 만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 1인 가구 1천8만190명이다. 고시원과 쪽방 거주자와 알콜의존 등 질환을 가진 장년층, 방문을 거부하거나 도움을 거절하는 은둔형 가구 등은 중점 조사 대상자다. 조사에는 복지 담당 공무원과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력을 동원한다.
실태조사 결과 요주의자에게는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해 위험상황에 대처하고 ‘행복울타리’, ‘TV안부알리미’, ‘독거노인 요구르트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생활실태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종태 서구청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경제 상황 악화 등으로 고독사 위기 가구도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 체계를 만들고 1인 가구의 정서적 고립 문제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조사 대상은 17개 동 거주자 중 만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 1인 가구 1천8만190명이다. 고시원과 쪽방 거주자와 알콜의존 등 질환을 가진 장년층, 방문을 거부하거나 도움을 거절하는 은둔형 가구 등은 중점 조사 대상자다. 조사에는 복지 담당 공무원과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력을 동원한다.
실태조사 결과 요주의자에게는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해 위험상황에 대처하고 ‘행복울타리’, ‘TV안부알리미’, ‘독거노인 요구르트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생활실태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종태 서구청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경제 상황 악화 등으로 고독사 위기 가구도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 체계를 만들고 1인 가구의 정서적 고립 문제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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