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투쟁’ 2주차…내일 충북 방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민생투쟁 대장정’ 2주차는 영남권에서 충청권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다.
황 대표는 지난 7일 부산을 시작으로 이달 24일까지 ‘국민 속으로 민생 투쟁 대장정’을 진행 중이다. 민생 대장정 6일 째인 12일까지 부산·경남 거제·통영·창원·양산·울산·경북 영천·대구·구미 등을 돌았다.
이날 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13일 정부가 철거할 가능성이 제기된 낙동강 구미보 현장을 찾는 것으로 TK(대구·경북)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어 14일 충북, 15일 대전, 16일 충남 지역을 훑으며 주중 대부분 시간을 충청권의 민심을 들을 계획이다.
황 대표는 특히 17일(금요일) 대전에서 열리는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5차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이 5·18 민주화운동 39주년임을 감안해 매주 주말에 열던 장외집회를 하루 앞당기기로 한 것이다.
충청권은 황 대표가 민생투쟁을 시작한 이후 거쳐 온 PK(부산·경남)·TK(대구·경북)에 비해 한국당 지지세가 낮지만, 매번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다.
따라서 황 대표의 이번 방문은 ‘충청권 지지층 확장’을 위한 첫 걸음인 셈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대구신문에 “버스를 타고 마을회관과 노인정에서 잠자며 충청권의 현장민심을 직접들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계속 조정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황 대표는 지난 7일 부산을 시작으로 이달 24일까지 ‘국민 속으로 민생 투쟁 대장정’을 진행 중이다. 민생 대장정 6일 째인 12일까지 부산·경남 거제·통영·창원·양산·울산·경북 영천·대구·구미 등을 돌았다.
이날 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13일 정부가 철거할 가능성이 제기된 낙동강 구미보 현장을 찾는 것으로 TK(대구·경북)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어 14일 충북, 15일 대전, 16일 충남 지역을 훑으며 주중 대부분 시간을 충청권의 민심을 들을 계획이다.
황 대표는 특히 17일(금요일) 대전에서 열리는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5차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이 5·18 민주화운동 39주년임을 감안해 매주 주말에 열던 장외집회를 하루 앞당기기로 한 것이다.
충청권은 황 대표가 민생투쟁을 시작한 이후 거쳐 온 PK(부산·경남)·TK(대구·경북)에 비해 한국당 지지세가 낮지만, 매번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다.
따라서 황 대표의 이번 방문은 ‘충청권 지지층 확장’을 위한 첫 걸음인 셈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대구신문에 “버스를 타고 마을회관과 노인정에서 잠자며 충청권의 현장민심을 직접들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계속 조정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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