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선배들, 후배들에 알짜 취업정보 전달
계명대 선배들, 후배들에 알짜 취업정보 전달
  • 남승현
  • 승인 2019.05.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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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취업멘토단, 133명 구성
멘토 만남의 날 1천800명 참가
목표한 직종 준비 방법 배워
12일계명대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졸업생으로 구성된 취업멘토단을 조직해 재학생들에게 취업노하우를 전수해주며 취업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졸업 후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후배들의 취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총 104개 기관 및 기업체 등에서 재직 중인 졸업생 133명으로 구성된 ‘계명진로취업멘토단’으로 조직했다.

이들은 재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성공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등 취업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멘토단은 만 40세 이하의 졸업생으로 구성돼 재학들에게 더욱친밀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계명대 성서캠퍼스 봉경관에서 ‘멘토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업종별 부스를 설치하고 재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취업 성공 전략과 최근 취업 트랜드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생생히 전하였고 1천80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에 참가한 미국학전공 2학년 이나현(여·22)학생은 “금융 쪽에 관심을 가지고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데, 실제로 취업에 성공한 선배의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의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명확해 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취업 준비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멘토 만남의 날’행사 이 후에는 ‘발대식’ 행사도 별도로 이뤄졌다. 계명진로취업멘토들은 이 자리에서 멘토 위촉장을 전달받고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성용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조언으로 취업 현장의 생생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재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바쁜데도 불구하고 후배들을 위해 선뜻 시간을 내 준 멘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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