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몸 태워 세상을 밝히겠습니다”
“제 몸 태워 세상을 밝히겠습니다”
  • 전규언
  • 승인 2019.05.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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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 간호학과 135명
2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는 지난 10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3학년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제2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국 총장, 고윤환 시장, 김창기 부의장, 탁대학, 이정걸, 서정식 시의원, 김덕희 교육장 등의 각급 기관단체장과 문경제일병원 박선신 간호본부장, 충주의료원 최영란 간호부장, 상주적십자병원 인미선 간호부장, 상주성모병원 장성림 간호부장 및 교수, 학부모, 간호학과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 전 예비간호사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생명을 소중히 여길 줄 알며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간호사로서 사명감을 일깨워주기 위한 의례행사다.

이날 선서식에는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받는 촛불점화를 시작으로 신은희, 김문옥 학과장 등 13명의 교수들이 간호학생들에게 휘장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신영국 총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제 몸을 태워 세상을 밝혀 봉사한다는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는 행사다. 나이팅게일의 헌신,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훌륭한 인성을 갖춘 글로벌한 전문 간호인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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