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전희경 대변인
자유한국당은 13일 정부여당을 향해 “운동권 정권, 좌파철학에 경도된 자신들의 무능을 탓하며 반성하고 변화해야 할 정권이 전정부 탓하다 지쳐 이제는 공무원 탓이다. 남은 것은 이제 국민탓 뿐인 문재인 정권”이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10일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공무원들을 지칭하며 “잠깐만 틈을 주면 엉뚱한 짓들을 한다. (정부출범) 2주년이 아니고 마치 4주년 같다”고 언급한 데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집권 4년차 인 것 같다는 발언은 국민이 할 소리다. 2년 내내 국민들은 특정 이념에 경도된 섣부른 정책실험과 잇따른 실패들로 몸살을 앓았다”며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4강외교 실패, 주 52시간제로 인한 버스 파업사태 등 문제가 된 현안들은 모두 청와대와 여당이 주도하거나 정권 입맛대로 강행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전 정권에서 정책과제를 수행한 공무원들은 적폐로 몰더니, 자기들 정권 공무원은 무능과 복지부동으로 모는가? 공무원이 국민의 공복이지 정권의 시녀가 돼야 직성이 풀린단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10일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공무원들을 지칭하며 “잠깐만 틈을 주면 엉뚱한 짓들을 한다. (정부출범) 2주년이 아니고 마치 4주년 같다”고 언급한 데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집권 4년차 인 것 같다는 발언은 국민이 할 소리다. 2년 내내 국민들은 특정 이념에 경도된 섣부른 정책실험과 잇따른 실패들로 몸살을 앓았다”며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4강외교 실패, 주 52시간제로 인한 버스 파업사태 등 문제가 된 현안들은 모두 청와대와 여당이 주도하거나 정권 입맛대로 강행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전 정권에서 정책과제를 수행한 공무원들은 적폐로 몰더니, 자기들 정권 공무원은 무능과 복지부동으로 모는가? 공무원이 국민의 공복이지 정권의 시녀가 돼야 직성이 풀린단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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