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천초, 돌봄교실의 혁신을 이루다
숙천초, 돌봄교실의 혁신을 이루다
  • 여인호
  • 승인 2019.05.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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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증가에 누리다품실 추가 구축
미래지향적 설계·디자인 도입 눈길
숙천초등누리다품실

대구숙천초등학교(교장 김한룡)는 지난달 1일(월) 증가하는 돌봄학생의 수요에 맞춰 돌봄교실 누리다품실을 추가 구축했다.

이번에 개관한 누리다품실 2실은 2018년 국가보조금과 KB금융 특별지원금으로 구축하게 되었는데 기존의 일반적인 돌봄교실의 형태와는 전혀 다른 미래 혁신적인 설계와 디자인이 도입됐다.

특히, 학생들의 배움과 쉼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미래형 돌봄 공간을 추구하고 이용하는 학생들의 행복한 삶과 정서적인 안정이라는 컨셉을 목표로 구성한 것이 매력적이다.

이번에 구축된 2개의 돌봄교실 중 카페형 휴게 공간인 돌봄 1실은 학교의 명물로 인기가 대단하다. 이곳을 방문한 학생, 학부모 모두가 돌봄교실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욕을 불러일으킬 만큼 개관 이전부터 부러움을 한꺼번에 모으고 있다. 심지어 일반학생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물어오는 학부모도 상당수에 이른다.

돌봄교실의 다양한 수요와 기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른 1실은 다양한 수업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코너·레벨을 구성하고, 공간을 분리하여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미래지향적인 학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누리보듬실 2실에 새로 개관한 누리다품실 2실은 명실상부한 학교 속의 휴식 공간으로 돌봄교실의 새로운 이정표와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방과후 생활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숙천초는 새로운 공간에서 특색 있는 돌봄교실을 운영하여 학부모의 방과후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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