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봉덕초등학교(교장 권미숙)는 지난달 10일(수) ‘4차 산업혁명 봉덕미래인재프로젝트’에 576명 전교생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과 탐구 중심의 봉덕 과학싹잔치를 개최했다.
다양한 과학 주제를 바탕으로 1~3학년 학생들은 학교 현장에서 만나기 어려운 체험 중심의 과학교육을 강당에서 진행했으며, 4~6학년 학생들은 자기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실을 찾아가 탐구 및 과학 진로에 대한 학습을 통해 과학적 흥미와 창의성을 발전시키고 미래 사회에 알맞은 과학 인재에 필요한 역량을 발전시키는 시간이 됐다.
성대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사물 ‘드론’ 날리기, ‘3D’ 펜으로 안경 및 생활 용품 만들기, ‘과학 마술’속의 과학적 원리 찾기, ‘마이크로 세상’을 탐구하기 위한 전자 현미경 체험 등 총 26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융합교육의 기초 원리를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탐구하며 4차 산업 혁명 과학의 매력에 빠지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5학년 김세령)은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하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으며 특히, 여러 가지 천연재료들이 섞여 비누가 되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면서 “앞으로 과학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워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덕초 권미숙 교장은 “4차 산업 혁명 미래 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수학·과학의 기초기본 원리를 찾으려는 탐구 및 호기심을 길러주는 것이다. 이번 미래인재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우리나라 미래 과학 발전에 큰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