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울진·울릉 3곳 신설 운영
도시 유휴근로자 6만6천830명
지역 5천920여 농가에 지원키로
도시 유휴근로자 6만6천830명
지역 5천920여 농가에 지원키로
경북도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대안으로 기존 운영하던 ‘시군 농촌인력지원센터’운영사업을 10개 시군으로 확대키로 했다. 경북 농가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화율은 전국 최고수준인 49%에 달한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김천시와 영양군에서 시작했다.
지난해 8개시군(포항, 김천, 상주, 경산, 영양, 영덕, 청도, 성주)에서 올해는 안동, 울진, 울릉 3개 시군을 더 늘리고 성주군은 제외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김천시 등 8개 시군 1만6천여 농가에 11만7천여 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해당지역 및 도시유휴 근로자 6만6천830여 명을 5천920여 농가에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농번기인 4~6월과 9~11월 법무부에서 합법적으로 시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활용, 올 상반기 영양군 등 7개시군에 287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시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병행·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농촌인력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김천시와 영양군에서 시작했다.
지난해 8개시군(포항, 김천, 상주, 경산, 영양, 영덕, 청도, 성주)에서 올해는 안동, 울진, 울릉 3개 시군을 더 늘리고 성주군은 제외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김천시 등 8개 시군 1만6천여 농가에 11만7천여 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해당지역 및 도시유휴 근로자 6만6천830여 명을 5천920여 농가에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농번기인 4~6월과 9~11월 법무부에서 합법적으로 시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활용, 올 상반기 영양군 등 7개시군에 287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시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병행·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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