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엄마, 냥이 집사 모여라… 17일부터 사흘간 ‘대구펫쇼’
댕댕이 엄마, 냥이 집사 모여라… 17일부터 사흘간 ‘대구펫쇼’
  • 윤정
  • 승인 2019.05.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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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개 브랜드 부스 250개 마련
소비재·보험 등 다양한 분야 전시
유통사-참가사 첫 구매상담회
제14회-대구펫쇼
‘제14회 대구펫쇼’가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작년 행사인 ‘도그쇼 견종 콘테스트’ 모습. 엑스코 제공

펫팸족과 참가업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제14회 대구펫쇼’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한국펫사료협회·대구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다.

대구·경북 유일의 관련 전시회인 대구펫쇼는 작년대비 약 1.4배 증가한 약 150여개 브랜드, 250여 부스 규모로 엑스코 1층 전관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대형 유통업체MD(6개사)와 참가업체(24개사)간 1:1 구매상담회를 처음 시도해 최종소비자를 위한 판촉마케팅뿐만 아니라 업체들의 판로개척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전시품목으로는 사료·간식·용품·의류·인식표·하우스 등 생활 소비재에서부터 강아지호텔, 반려동물보험, 관련 학교(고등학교·대학교), 반려동물문화센터(의성군) 등 출품내용이 한층 넓어졌다. 무엇보다 캣타워, 자동차(반려동물 옵션), 털청정케어제품, 피부관리기 등 온라인으로 선뜻 구매하기 힘들었던 고가의 제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비교·구매할 수 있다.

참관객들 인기가 높은 사료업체로는 웰니스 사료와 덴탈껌 윔지스로 유명한 ‘유한양행’에서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며 ‘내추럴발란스’에서는 사료·간식·영양제 등 전시상품 한정 1+1 이벤트를 준비해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오리젠·블랙호크·빈티지· 아카나 등 다양한 사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구지역의 알짜배기 업체들도 다수 참가한다. ‘버들부들’의 비누·샴푸·입욕제, ‘리틀팩토리’의 하우스 및 식기, ‘마미맘’의 반려동물 비만예방간식, ‘오복누리’의 프리·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영양제, ‘랑힐트’와 ‘플럼피’의 반려동물 의류, ‘시바스대갈’의 반려동물 주제의 특색 있는 생활용품 등 모두 직접 제작·판매하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준비돼 있다.

엑스코 김상욱 사장은 “올해 대구펫쇼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개개인의 기대에 부응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주말에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세미나, 강아지 놀이터, 인식표 만들기 체험 등 즐길거리를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입장료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4천원에 관람 가능하며 일반인 6천원, 초등학생 및 20인 이상 단체는 4천원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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