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창의융합공학부 에너지공학전공은 지난 13일 에너지공학전공 1학년 학생 10명에게 각 150만 원씩 총 1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장학금은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에너지공학전공에 입학한 신입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매 학기별로 지급된다.
류준형 동국대 경주캠퍼스 창의융합공학부 교수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에너지공학과는 연구실험장비구축, 현장견학, 직무능력 프로그램, 어학지원, 해외대학탐방, 장학금 등 원자력산업 전문인력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원자력 전문인력양성사업 1, 2단계에 선정돼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