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한국당 대변인 비난
자유한국당은 14일 정부여당을 향해 “염불보다 잿밥,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총선에만 몰두하는 여권, 레임덕이 아니라 데드덕(Dead duck)의 시작”이라고 꼬집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에콰도르 키토에서 기자들에게 내년 총선 역할에 대해 ‘정부·여당에 속한 일원으로 거기서 뭔가 일을 시키면 합당한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행정부 전반을 총괄하는 총리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현안은 쌓아두고 내년 총선 운운하고 있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꼬집었다.
민 대변인은 “지난 1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우리당 대표를 비난하며 각을 세웠고 지난 7일에는 청와대 행정관 7명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또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도 민주연구원장으로 컴백해 총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며 “남은 3년을 분초로 쪼개 뼈를 갈아 노력해도 모자랄 판에 참모들이 국회의원을 하겠다고 자리를 비우니 이것이 망국의 길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에콰도르 키토에서 기자들에게 내년 총선 역할에 대해 ‘정부·여당에 속한 일원으로 거기서 뭔가 일을 시키면 합당한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행정부 전반을 총괄하는 총리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현안은 쌓아두고 내년 총선 운운하고 있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꼬집었다.
민 대변인은 “지난 1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우리당 대표를 비난하며 각을 세웠고 지난 7일에는 청와대 행정관 7명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또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도 민주연구원장으로 컴백해 총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며 “남은 3년을 분초로 쪼개 뼈를 갈아 노력해도 모자랄 판에 참모들이 국회의원을 하겠다고 자리를 비우니 이것이 망국의 길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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