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9일 특선 이상 31점 선봬
김용석 ‘흘림유 도자세트’ 대상
김용석 ‘흘림유 도자세트’ 대상
대구시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과 함께 16일부터 1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에서 ‘제38회 대구시 공예품대전’ 우수작품 31점에 대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38회 대구시 공예품대전은 지난 4월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에서 41점을 접수해 심사를 통해 31점이 특선 이상으로 입선해 우수작품을 전시한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김용석의 ‘흘림유 도자세트’는 독특한 유약을 사용해 유약이 바닥에 흘러내릴 듯한 효과를 주어 긴장감을 주는 동시에 유리알처럼 맑은 유약의 곡선이 깨끗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도록 했다.
금상으로 선정된 도선영의 ‘소원을 담다’는 ‘마음의 소원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조각보인 여의주문보(如意珠紋褓)문양을 통가죽 생지에 수지판으로 각인해서 입체감을 주고, 다양한 색상의 통일감 있는 배색으로 염색해 섬세함과 심미성을 나타냈다.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16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되며 우수작품들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제38회 대구시 공예품대전은 지난 4월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에서 41점을 접수해 심사를 통해 31점이 특선 이상으로 입선해 우수작품을 전시한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김용석의 ‘흘림유 도자세트’는 독특한 유약을 사용해 유약이 바닥에 흘러내릴 듯한 효과를 주어 긴장감을 주는 동시에 유리알처럼 맑은 유약의 곡선이 깨끗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도록 했다.
금상으로 선정된 도선영의 ‘소원을 담다’는 ‘마음의 소원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조각보인 여의주문보(如意珠紋褓)문양을 통가죽 생지에 수지판으로 각인해서 입체감을 주고, 다양한 색상의 통일감 있는 배색으로 염색해 섬세함과 심미성을 나타냈다.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16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되며 우수작품들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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