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꿀참외·토마토 등 판매
서울 청계천에서 영호남 화합의 장이 열렸다.
경북 칠곡군과 전북 완주군은 14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지역대표 농산물을 알리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칠곡·완주의 아름다운 동행’을 열었다.
칠곡군과 완주군은 20년째 자매결연을 이어왔으며 합동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최는 지난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날 홍보도우미로 나서 칠곡 특산물을 알린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칠곡군은 ‘호국·꿀벌의 도시’로 유명하다”며 꿀·벌꿀참외·토마토 등을 홍보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도시와 농촌이 힘을 합치고 영호남이 화합하는 장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을 비롯해 백선기 칠곡군수, 박성일 완주군수, 이재호 칠곡군의장, 최등원 완주군의장, 채석균 재경칠곡향우회장, 김용준 재경완주군민회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해 영호남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