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목초 학생 20여명, 매월 소액 기부 약속
효목초 학생 20여명, 매월 소액 기부 약속
  • 여인호
  • 승인 2019.05.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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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희망천사학교’ 지정
나눔 실천·바른 인성 함양 기회
효목초등희망천사어울림


대구효목초등학교(교장 엄기웅)는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어려운 이웃에게 자발적 도움을 주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20여명의 학생들이 모인 대한적십자사‘희망천사학교’로 지정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희망천사학교’란 자발적 봉사를 실천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의 희망나눔 천사(정기 후원 회원)로 등록해 매월 소액 기부를 실천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대구효목초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대구에서 117번째 2차로 지정되는 희망천사학교로서 이번 선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발적 나눔을 실천하는 학교’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봉사하는 마음과 인성교육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게 됐다.

대한적십자 대구지사 박영선 사무처장은 “1교 1경로당 체험학습 운영학교로 지정된 효목초등학교 학생들이 본교 특색 교육과정에서 익힌 온기교육 다품인성프로젝트 실천을 위해 조손협력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조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모아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한다는 사실에 큰 감명을 받았고, 정말 뜻 깊은 일”이라고 했으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6학년 서형진 학생은 “희망나눔 천사가 되고 나니 나눔은 크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주신 용돈을 절약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어 줄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 고 했다. 지난해에 이어 희망나눔 천사가 된 40여명의 본교 희망천사 학생들은 앞으로 나보다는 남을 생각하며 나눌 줄 아는 큰 그릇을 가진 세계 시민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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