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새론초등학교(교장 조문경)에서는 지난달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책과 함께 하는 행복한 독서 인문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달 16일(화) 동양 고전 ‘홍길동전’ 함께 읽기 활동으로 시작해 역사 북아트(족보 이야기), 셰익스피어 및 세르반테스 도서 전시회, 행운의 대출자에게 장미꽃을, 고소한 책의 날 등의 행사를 실시했고, 지난 8일(수) 서양 고전 ‘돈키호테’ 함께 읽기 활동으로 마무리 했다.
이 활동들은 동부도서관 및 두류도서관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일부 지원을 받기도 했다. 평소 책읽기를 즐겨 하던 학생들이 인문고전 책 속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며 읽은 후, 관련 활동들을 통해 창의적 사고의 기틀을 다지고, 눈으로 도서를 감상하고 책을 매개로 맛보고 향기를 맡을 수도 있는 오감이 행복한 독서의 장이 됐다.
새론초 조문경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중심의 다채로운 독서인문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