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샘초등학교(교장 반해정)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달 23일(화)에 ‘호기심 UP! 탐구력 UP! 한샘 과학 싹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교사 및 전교생 1천30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과 탐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샘초는 해마다 다양한 주제로 과학 싹잔치를 열어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모두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올해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과학 주제로 1~3학년 학생들은 교실에서 나만의 하모니카 만들기, 자석을 이용한 팽이 만들기, 내가 꾸미는 만화경 등을 만들어 체험했다.
4~6학년 학생들은 5개의 주제로 10개의 부스가 강당에서 운영됐다. 아두이노를 이용한 RC로봇, 달팽이 속에 숨겨 놓은 무지개, 돌아오는 부메랑 만들기, 새가 새장 속으로 잔상바람개비, 세균 0% 액정 클리너 만들기를 체험했다.
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과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체험하는 활동들로 구성하고 진행됐다.
이번 과학 싹잔치에 참여한 6학년 최승원 학생은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체험을 하니 주변을 볼 때 과학적 원리가 어떤 것들이 숨어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었고, 앞으로 더 많은 새로운 과학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샘초 반해정 교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과학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호기심과 탐구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작은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