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3일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소재한 씨네큐에서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영화봄나들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맞아 지리적으로 영화관에 접근하기 힘든 동경주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감포, 나아, 양남, 양북 4개 아동센터 학생 150여명과 인솔교사들은 준비된 햄버거와 음료수를 먹고 사전 설문조사로 결정된 영화 ‘어벤져스’와 ‘나의 특별한 형제’를 관람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최신영화를 영화관에서 직접 보면서 봄나들이 기분도 한껏 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형태의 문화행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